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경주로 떠나는 엄마와 세 딸. 겉으로만 보면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떠나는 평범한 네 모녀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탄 봉고차 트렁크에는 8년 전 막내딸 경주를 죽인 살인범 백상현이 묶여 있습니다. 영화 경주기행은 가해자를 직접 단죄하기 위해 길을 나선 가족의 복수극이지만, 통쾌한 응징만을 보여주는 작품은 아닙니다. 서로 다른 방법으로 상실을 견뎌온 엄마와 딸들이 복수라는 하나의 목표 앞에서 충돌하는 과정을 블랙코미디와 스릴러로 풀어냅니다.가족여행으로 위장한 8년의 복수 계획엄마 옥실과 세 딸 장주, 영주, 동주는 막내 경주의 생일을 맞아 단체 티셔츠까지 입고 여행을 떠납니다. 가족이 향하는 목적지는 경주입니다. 이곳은 막내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수학여행을 떠났던 경주가 살인 사건..
한국/스릴러
2026. 8. 28. 00:49